부산시는 학자금, 생활자금 등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부산저축은행 예금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은행과 농협에서 1,000만 원 한도로 긴급 단기 대출을 해주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예금보험공사에서 1인당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가지급금이 지급 되고, 가지급금 지급 이외에도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장받는 5,000만 원 이하 예금 중, 예금금액의 90%까지 모든 시중은행을 통해 추가 대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대출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월 2일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