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함바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김병철 전 울산경찰청장을 오늘(17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
김 전 청장은 함바 브로커 유상봉 씨에게서 함바집 운영·수주와 관련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달 한차례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김 전 청장은 "다른 경찰관의 소개로 유씨를 알게 돼 식사를 두세 차례 하는 등 만난 사실은 있지만, 청탁이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