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서울 남산골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남산골 달맞이 축제'가 열렸으며 부럼 나누기와 귀밝이 술 시음, 떡메치기, 소원지 쓰기, 북청사자와 사진 찍기, 전통 연과 탈 만들기 등
또 북청사자놀음과 함께 하는 대동놀이 마당이 펼쳐졌으며, 저녁에는 달집태우기 행사도 열렸습니다.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대보름맞이 대동놀이굿 행사를 벌였으며 신설동 풍물시장에서는 윷놀이와 함께 대학생 풍물패가 농악놀이를 선보였습니다.
이밖에 부산 해운대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도 정월 대보름 행사가 펼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