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중에 강남 일대 빌라의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금품을 훔쳐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1월 신사동의 한 다세대 빌라에 침입하는 등 모두 21회에 걸쳐 빈집에
박 씨는 석유배달을 하며 길을 익힌 강남 일대에서 불이 꺼진 빌라만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동거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훔친 가방과 금품을 모두 동거녀에게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