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식당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장수만 방위사업청장이 대우건설로부터 백화점 상품권을 받은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동부지검은 장 청장이 고교 동창인 세무사 이 모 씨에게 맡긴 상
또 대우건설 관계자를 불러 상품권이 전달된 경위를 조사했고, "서종욱 사장이 장 청장에게 상품권을 건넨 것으로 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청장은 상품권을 수개월 동안 보관해오다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이 씨에게 맡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