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을 생산성 개념을 적용해 평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생산성 지수를 개발해 내년부터 전국 시ㆍ군ㆍ구에 대한 측정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는 조직과 인력, 예산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소득 향상, 국민생활 개선 정도를 표시하게 됩니다.
행안부는 우수 지자체에는 다양한 행정 인센
최두영 지방행정국장은 "행정개선 방향에 대한 나침반 역할을 통해 지방행정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안부는 내일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생산성 대상'을 공고하고, 10월까지 심사해 시상할 계획입니다.
[ 김종철 / kimj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