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중부경찰서는 의식 불명인 동료 가방에서 열쇠를 빼 통장에서 거액을 찾은 우즈베키스탄인 여성 N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N 씨 등은 알고 지내던 S 씨가 지난해 10월 교통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지자 병원에서 열쇠를 훔친 뒤 집에서 노트북과 통장을 들고 나와 천460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 씨는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지난 1월 입국한 아버지와 언니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