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4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가출 여고생 16살 김 모 양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달 20일 밤 11시 30분쯤 부천시 심곡본동 한 모텔에서 인터넷
조사 결과 건장한 체격의 이 씨는 미리 짠 여고생들이 남성과 모텔에 들어가면 뒤따라 들어가 "여고생 애인으로, 직장과 가정에 알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