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잠시 왔다 갔던 초봄의 날씨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 1.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5도가량 높은데요,
폭설이 내린 지역도 제설작업이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내일 오늘보다 조금 더 포근하겠고,
쌓였던 눈이 녹으며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상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점차 기온 쑥쑥> 앞으로 기온이 쑥쑥 오르며 당분간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점차 기온이 상승해 일요일은 서울 9도 선까지 올라,
주말엔 봄날 같은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기상도> 내일은 전국이 화창하다가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고,
호남과 제주에 밤부터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서울과 수도권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최저> 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 청주와 전주 영하 6도로 오늘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일 최고> 낮에는 서울 5도, 부산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 정월 대보름인 목요일은 수도권과 영서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눈이나 비 소식이 있는데요,
눈보단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아시아 날씨> 마지막으로 내일의 아시아 날씨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꽤 있는데요,
마닐라와 싱가포르 등에 소나기가 예상되고
베이징은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