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식당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오늘(15일) 기소합니다.
강 전 청장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12월까지 건설현장 민원 해결과 경찰관 인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브로커 유상봉 씨로부터 1억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27일 구속됐습니다.
유 씨로부터 각종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
최 사장은 SH공사 사장 재직 시절 건설현장 식당 수주 청탁 대가로 6천만 원을 받고 강원랜드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파친코 기계 납품 등의 청탁과 함께 2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9일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 서복현 / sph_mk@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