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눈 밤부터 점차 그쳐…내일 포근

<1>네, 다행히 눈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울산과 포항을 제외하고, 대부분 동해안 지방의 대설 특보는 해제된 상탠데요.
오늘 하루 동안에만 동해에는 32.8 센티미터, 포항과 울산에도 20센티미터가 넘는 양의 눈이 쌓였습니다.

<예상적설량>앞으로 이 지역에는 2~8센티미터의 눈이 더 온 후 밤사이 그치겠고요.
그 밖의 강원과 영남에는 1~5센티미터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기상도>밤사이 눈구름은 모두 동해 상으로 물러가겠고요. 눈이 그치면서 내일은 대부분 지방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6도, 대전과 전주 영하 8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최고>낮이 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는데요. 서울 영상 4도, 광주 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입니다. 내일 서울은 7시 22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2>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이번 주 날씨가 궁금하실 텐데요.
이번 주는 추위 걱정 덜 수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4도가량 오르겠고, 금요일에는 영상 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주간날씨>수요일에는 제주에 비가 오겠고, 목요일에는 전국이 비나 눈 예보가 들어 있는데요, 날이 포근해 비가 올 가능성이 더 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