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를 마신 주부 2명이 구토와 복통을 일으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부천의 한 마트 음료수를 마신 주부 2명이 목이 타들어가는 듯한 증상과 복통 증세를 보였다는 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이 마신 플라스틱 음료수 병과 해당 마트에서 판매
경찰은 문제의 음료수 병 윗부분에서 지름 2㎜ 정도의 구멍이 발견됐지만, 국과수의 1차 감정 결과 독극물 성분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차 조사를 통해 제조와 생산·유통 과정 문제 여부를 가리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