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기존 예산낭비 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예산낭비 신고처리 전담반을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참여 예산제 전면 실시를 위한 운영 조례를 제정하기로 하는 등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한 시민의 감시 기능을 강화해 잘못된 예산집행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신설될 예산낭비 신고처리 전담반은 상시 운영될 예정이며, 예산낭비 신고 접수 시 시민단체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실사하고, 조사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