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오늘(14일)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려면 폭넓은 백신 접종이 불가피하다며, 바이러스가 없어질 때까지 6개월마다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 완료를 목표로 2차 접종을 하고 있으며, 6개월 뒤인 8월께 다시 접종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이런 방침은 그동안 추구해온 '비접종 청정국' 대신 '접종 청정국'이 되기로 정책을 바꾼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대본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해도 육류 수출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종철 / kimj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