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최고 50cm 눈 더 온다>이미 많은 눈이 내린 동쪽지방에 끊임없이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만에 최고 50센티미터의 폭설이 예상돼 비상입니다.
<예상 적설량>앞으로 동쪽지방에 눈이 얼마나 더 내릴지 자세히 살펴보면,
일단,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평균 10에서 30, 많게는 50센티미터에 달하는 눈이 오겠습니다.
경북 내륙과 제주 산간에도 3에서 15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붕괴 등 추가 피해가 생기지 않게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폭설 원인>동해안 폭설의 원인은 북쪽에서 내려온 상층 찬 공기가 남동쪽에서 유입된 수증기와 만나 강한 눈구름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위, 내일부터 풀려>한편, 폭설의 원인이었던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기상도>이어서 자세
눈은 오늘 밤에 그치겠고, 내일은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까지는 춥습니다. 서울 영하 6도, 대구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부터는 추위가 풀리겠는데요. 서울이 오늘보다 4도가량 높은 영상 5도, 대구 8도, 부산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