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기능 마비…주민 300여명 아직 고립
폭설이 내린 영동지역 대부분은 도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일부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으며 영동지역 주민 300여 명은 여전히 발이 묶여 있습니다.
▶ 최고 50cm 더 온다…피해액 '눈덩이'
100년 만의 폭설이 내린 영동지역에 오늘 또다시 최고 5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피해액만도 7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 이집트, 무바라크 정권 비리 본격 수사
이집트 검찰이 무바라크 전 대통령 정권에서 내무장관을 지낸 하비브 알-아들리를 상대로 돈세탁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정권비리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 노사 갈등 한진중공업 직장폐쇄 신고
생산직 직원 대규모 정리해고로 노사갈등을 빚고 있는 한진중공업이 오늘 부산 영도조선소 등 3곳을 직장폐쇄 조치했습니다.
▶ 민주, 등원 결정…이번주 개회 가능성
민주당이 전격 등원을 결정하면서 지난해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처리로 파행을 빚어온 국회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KTX 탈선' 너트 1개 덜 조여 발생했다.
지난 11일 발생한 광명역 KTX 탈선 사고는 선로전환기의 신호를 받는 컨트롤 박스의 너트 한 개를 덜 조인 것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소득·재산 많으면 '보금자리' 청약 못해
현재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만 적용하는 보금자리주택 청약 자격의 소득 기준이 확대
부동산뿐 아니라 금융 자산도 일정 수준 이하여야 청약 자격이 부여됩니다.
▶ 평창 동계올림픽 실사…IOC평가단 오늘 입국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강원도 평창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실사를 받습니다.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IOC 조사평가위원회는 오늘(14일) 낮 입국해 오는 20일까지 평창에 머물며 현지실사를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