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오늘(14일) 오전 부산 영도조선소와 울산 공장, 다대포 공장 등 3곳을 직장 폐쇄하기로 하고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지방노동위원회 등에 직장폐쇄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또, 한진중공업은 애초 정리해고 목표 400명에서 희망퇴직을 신청한 210명을 뺀 190명에 대한 해고를 오늘 오후 단행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조치 단행으로 한진중공업 노조 측은 추가로 크레인 농성을 벌이며 노사 대립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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