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 50cm 더 온다…피해액 70억 육박
100년 만의 폭설이 내린 영동지역에 오늘 또다시 최고 5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피해액만도 7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 '도시기능 마비'…출근대란·일부 휴교
폭설이 내린 영동지역 대부분은 도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출근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 'KTX 탈선' 너트 1개 덜 조여 발생했다
지난 11일 발생한 광명역 KTX 탈선 사고는 선로전환기의 신호를 받는 컨트롤 박스의 너트 한 개를 덜 조인 것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집트 의회 해산…'군부 행동' 주목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 이후 권력을 넘겨받은 이집트 군부가 독재청산에 착수했습니다.
부정선거로 득세한 집권 여당 중심의 의회를 해산하고, 헌법의 효력을 정지시켰습니다.
▶ 민주, 등원 결정…이번주 개회 가능성
민주당이 전격 등원을 결정하면서 지난해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처리로 파행을 빚어온 국회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소득·재산 많으면 '보금자리' 청약 못해
현재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만 적용하는 보금자리주택 청약 자격의 소득 기준이 확대 적용됩니다.
부동산뿐 아니라 금융 자산도 일정 수준 이하여야 청약 자격이 부여됩니다.
▶ 30대 그룹 조세
국내 30대 그룹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지정한 조세피난처 국가에 설립한 해외 계열사가 200개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폭발물 의심 상자' 현금 10억 원 압수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상자에서 현금 10억원이 발견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 돈이 범죄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