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들의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은 저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서울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9년 전과 비교해 학생들의 신장은 2cm에서
하지만, 학생들의 체력은 측정항목 대부분에서 하향세가 뚜렷해 2000년도와 비교해 오래 달리기의 경우 남학생은 40초, 여학생은 50초 늦춰졌습니다.
시 교육청은 평가가 성적에 반영되지 않다 보니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측면도 있지만, 전반적인 체력상태가 저하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