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3시 주요뉴스

▶동해안 1m '눈폭탄'…도시 마비 피해 속출
강원 동해안에 1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주택 지붕이 붕괴되는 등 폭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국도서 21시간 고립…걸어서 탈출
폭설로 국도가 막혀 차량 안에서 수백 명이 최고 21시간 동안 고립됐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차량을 버리고 걸어서 탈출했습니다.

▶ KTX 임시 복구…이용객 불편
탈선한 KTX 선로 복구 작업이 오후 늦게 마무리됐습니다.
열차가 지연되거나 취소돼 이용객들이 하루종일 불편을 겪었습니다.

▶ 무바라크 퇴진…"30년 독재 끝났다"
지난 30년간 이집트를 통치해온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시민혁명의 힘에 굴복하고 결국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습니다.

▶ "석해균 선장 회복 중…합병증 주시"
외과수술을 받은 석해균 선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주대 병원 측은 합병증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법원 "혼전 성관계, 이혼사유 안돼"
혼전 성관계는 부부가 되기 전의 일이기 때문에 이혼사유가 안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 "폭행 여교수, 티켓 판매도 강요"
서울대는 '제자들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음대 여교수가 자신의 공연 티켓 판매도 강요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돼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내주 중반부터 낮 기온 올라 추위 풀려
다음 주 중반부터 낮기온이 올라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