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눈 폭탄>동해안 지방에 눈이 계속되면서 대설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동안 겨울 가뭄이 극심한 지역이라 눈이 반가운데요,
다만, 북강릉 40, 동해 47센티미터가량의 많은 눈이 쌓여 큰 불편이 우려됩니다.
<눈 얼마나 더>이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 오후까지 눈 폭탄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눈이 예고되 있는데요,
20에서 40, 많은 곳은 6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고,
경남 동부지방에도 최고 15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은 습도를 많이 머금고 있어 무거운 형태로 내리고 있는데요, 붕괴 사고와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 내내 추워>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철원 영하 11도, 남부 내륙은 오늘보다 4도가량 더 내려가겠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어 느껴지는 추위는 더욱 심하겠습니다.
주말 나들이하실 땐 옷 따뜻하게 입으시길 바랍니다.
<기상도>동해안에 내리는 눈은 늦은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동해 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고요,
내일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도 눈이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7도, 전주 영하 8도로 대부분 영하권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최고>낮에는 서울 0도, 서산 영하 2도 등으로 중부 내륙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날씨>다시 찾아온 겨울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