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전동차 고장…24분간 운행중단

오늘(11일) 오후 5시55분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전동차가 제동 장치의 고장으로 24분간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전동차에 탑승한 승객 대다수가 전동차에서 내려 환급을 요구하거나 역사에서 나와 버스와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했습니다.
서울메트로 측은 '열차 고장으로 지하철이 멈춰 섰다'는 안내 방송을 했고 사고 전동차는 오후 6시19분 정상 운행됐습니다.
메트로 관계자는 "제동 장치가 이상을 일으키게 된 정확한 원인은 차량 기지에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