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구제역 방역과 관련해 숨지거나 다친 공무원 등이 6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는 오늘(11일) 현재 구제역 방역과 살처분 과정에서 군인 1명이
신분별로는 공무원이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민간 10명, 군인과 경찰관 6명 순이었습니다.
부상유형은 가벼운 타박상에서부터 척추 손상과 손가락 절단까지 다양했으며, 대부분 가축 살처분이나 백신 접종 과정에서 가축에게 밟히거나 차여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