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바라크 퇴진 거부…시위대 분노 최고조
거센 사임 압박을 받아온 이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즉각적인 퇴진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들의 분노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 전세계 예의 주시…오바마 안보회의 소집
무바라크 대통령이 예상과 달리 사퇴 거부를 밝힌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향후 이집트 정국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국가안보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 "북, 해외공관 통해 각국에 식량 요청"
북한이 해외 공관을 통해 각국 정부에 식량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외교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미 국가정보국 "김정일 추가도발 가능성"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의 후계체계 강화를 위해 추가 도발을 시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여당 "신용카드 소득공제 계속되게 할 것"
한나라당은 올해 말로 끝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와 관련해 직장인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계속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기준금리 연 2.75% 동결…내달 인상 유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습니다.
물가압박이 심상치 않지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 생산자물가 6.2% 급등…2년 만에 최고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6.2% 급등해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정부의 물가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 석해균 선장 오전부터 외과수술 돌입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오늘(11일) 오전 8시부터 총상으로 골절된 팔과 다리 등 부상부위에 대한 외과수술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