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최근 입대 6개월 미만 전 의경을 대상으로 소원수리한 결과 전 의경 42명이 선임대원 45명으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목포에 있는 611 전경대를 해체하고 피해 대원은 연고지 등으로 희망에 따라 발령을 냈습니다.
또 가해대원 25명에 대해서는 타지방 경찰청으로 전출시켰습니다.
전남 경찰청은 부대원 관리 책임을 물어 전투경찰대장 등 일부 경찰관에 대해 징계 처리할 방침입니다.
[ 최용석 / yskchoi@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