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집계한 결과 2010년 12월 31일 기준 272만 6천여 명으로 2009년 270만 5천여 명보다 2만 1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이 중 남자가 50.4%인 137만 3천여 명, 여자가 49.6%인 135만 3천여 명이었습니다.
등록 외국인 수는 3만 6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4%, 2009년에 비해 1천500여 명이 증가했습니다.
경북도는 인구감소세가 10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역경제가 호전되면서 일자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