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22만 2천6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57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46만여 명, 미국 13만여 명, 러시아 4만 9천여 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작년보다 44%나 늘었고, 캐나다와 영국도 22.6%와 16.8% 증가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 등 대표 축제를 상품화하고, 국제 크루즈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 게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