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각 지역 특성과 경찰서별 범죄발생 편차 등을 고려해 검거 목표를 설정하는 내용의 '332-공감 플랜'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플랜은 경찰서별로 3년 평균 강·절도범 검거율을 기준으로 검거율을 3% 이상 끌어올리도록 하는 등 무리한 실적 경쟁을 지양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검거 목표를 달성하면 성과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달할 때는 범인검거기법 교육 등 종전보다 완화된 제재 수단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