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일단 이 돈이 정상적인 자금이 아닌 기업이나 개인 또는 정치권의 비자금이거나 범죄와 연관된 '검은돈'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상자 안에 각각 2억 원과 8억 원씩 정확히 금액을 맞춰 넣은 것도 의심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깨끗한 돈이라면 조만간 주인이 나타날 테지만 예상대로 문제 있는 돈이라면 주인이 쉽게 정체를 드러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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