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스쿨존 내 위반행위 집중단속

다음 달 신학기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나 신호 위반 등 주요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 경찰이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경찰청은 올해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2배로 강화됐음에도 법규위반이 여전하다며 이같이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우선 이번 달에는 전국 학교에서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홍보단을 꾸리고, 계도와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후 3월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경찰 등 가용경력을 등하교 시간에 집중투입해 과속과 신호위반, 불법 주·정차 차량 등을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