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정부 "남북 적십자회담 개최 수용"
정부가 북한이 제의한 적십자회담 개최 요구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에 요구해왔던 전제조건이 달라진 것은 아니지만,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 천안함·연평도 이견…실무회담 오늘 재개
남북은 오늘 오전 군사 실무회담을 재개해 고위급 회담의 의제와 절차 등에 대해 조율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남쪽으로 넘어온 주민 31명의 조속한 송환을 요구했습니다.

▶ 휘발유값 1,900원대…정부 대책 효과 없어
정부의 기름값 억제 방침에도 불구하고 서울 지역의 휘발유 값이 30개월 만에 리터당 1천9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 신용카드공제 폐지 땐 직장인 40% 세금 늘어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제도가 폐지되면 직장인 가운데 40% 정도가 내년부터 세금을 더 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개헌 의총' 이틀째…'반쪽 논의' 될 듯
한나라당이 오늘 오후 개헌 논의 관련 이틀째 의원총회를 엽니다.
친박계 의원 상당수가 불참 의사를 밝힘에 따라 논의 자체가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낮부터 '쌀쌀'…내일부터 다시 강추위
낮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면서 이번 주 내내 춥겠습니다.

▶ 이귀남 법무 "해적 기소 법적문제 없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오늘 MBN에 출연해 삼호주얼리호 피랍사건은 우리 국민이 피해자인 만큼 해적들을 기소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 금리 0.25%p 인상…모레 금통위 주목
중국이 올 들어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것으로 모레 열릴 우리 금통위 회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