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학년도에 해외로 떠난 조기 유학생 수가 전년보다 1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9학년도의 조기 유학생 수는 총 1만 8천여 명으로 2008학년도의 2만7천며 명보다 1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에서 감소 폭이 유난히 두드러졌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조기 유학의 수요 자체가 사라진 데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분석과 경기침체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뿐이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