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들어 불법·폭력 시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현 정부가 출범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집회 건수는 만 2천2백 건으로 이 가운데 불법·폭력시위는 0.46%인 56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노태우 정부와 문민정부 10년간 연평균 집회 7천264건의 27.9%인 2천30건이 불법·폭력 시위였던 것에 비하면 대폭 줄어든 수치입니다.
특히 국민의
또 불법·폭력 시위가 줄다 보니 경찰 부상자도 노태우·문민 정부 때 연평균 3천333명에서 국민·참여 정부 시절에는 연평균 547명으로 이번 정부 들어서는 368명으로 감소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