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구제역으로 우유 부족, 3월초 심각 수준"
구제역 여파로 초등학교 봄 방학이 끝나는 다음 달 초 우유 공급부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해병대 1천2백 명 증강…500km 미사일 배치
군 당국이 서북도서의 전력보강 차원에서 해병대 병력을 1천200명 증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사거리 500㎞ 국산 함대지 순항미사일을 올해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한나라, 개헌 공식논의 돌입…격돌 예고
한나라당은 오늘(8일)부터 사흘 동안 개헌과 관련한 의원총회를 엽니다.
당내 계파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의총이 가져올 파장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 부산지검 해적수사 착수…'자백 유도' 주력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을 송치받은 부산지검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석해균 선장에게 총을 쏜 혐의를 받고 있는 해적 아라이의 자백을 받아내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 '맷값 폭행' SK 2세 최철원 1년6개월 실형
탱크로리 기사를 폭행한 뒤 '맷값' 2천만 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최철원 전 M&M 대표에게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 매몰지 전수조사…2차 환경오염 우려
정부가 뒤늦게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매몰지 4천여 곳에 대해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침출수로 인한 한강과 낙동강 수계의 식수원 오염이라는 2차 환경재앙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외규장각 도서 5월까지 모두 돌아온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해 간 외규장각 도서가 오는 3월 중순에서 5월 사이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 한 달 방값 6만 원…대학생 보금자리 주목
최근 전세난에도 불구하고 보증금 100만 원에 10만 원 안팎의 저렴한 월세로 들어갈 수 있는 대학생 보금자리 주택이 접수를 받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