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행위를 신고하겠다'며 불법 마사지 업소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41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6월 남양주시내 한 마사지 업소를 찾아가 "신고하겠다"며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등 200
정 씨는 이 업소가 지난해 6월 경찰 단속에 적발돼 문을 닫고 재판을 받는 사실을 모른 채 같은 협박을 하다 업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또 다른 업소를 상대로 돈을 요구했는지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