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해 38개 기업이 부산으로 전입했고, 20개 기업이 전입 계획을 세우는 등 모두 58개 기업으로부터 1조 5천억 원의 투자 유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센텀산단에 23개, 정관산단에 6개, 미음산단에 4개 기업 등이 새로 전입했거나, 전입을 약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라 28개 기업이 김해나 양산지역으로 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아파트형 공장 신설 등이 지난해 기업 유치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