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4발 가운데 1발은 우리 해군이 쏜 오발탄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충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 특별수사본부장은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4발 중 3발을 인수했고, 이 가운데 1발은 우리 해군이 사용하는 총
김 본부장은 1발은 해적들이 사용하는 AK소총탄이 맞고, 나머지 1발은 피탄으로 인해 떨어진 선박부품이 석 선장의 몸에 박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4발 중 1발은 오만 현지에서 의료진이 다른 화물과 함께 잃어버렸는데 의료진이 현재 석 선장 치료에 전념하고 있어서 상세히 조사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