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긴 연휴를 마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출근길 조금 서두르셔야 되겠는데요,
전국 대부분지방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현재 철원의 가시거리는 40미터로 가장 짧고요, 동두천과 수원, 서산의 가시거리 150미터로 특히, 중부내륙지방에 안개가 더욱 짙습니다. 안개는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현상으로 남는 곳이 있겠는데요,
안개를 무시하고 자칫 방심하면 사고로 연결되기 쉽습니다.
출근길에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연휴 내내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과 내일도 연휴기간만큼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수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다시 한겨울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 금요일에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주말까지 이렇게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것으로보이니까요,
갑작스런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방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요,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최고>낮기온은 서울 6도, 광주 10도, 부산 12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주말까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