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현재 철원의 가시거리는 40미터로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황이고요,
춘천 150, 수원 200, 서울의 가시거리도 1200미터로 시야가 답답합니다.
출근길에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연휴 내내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일단, 오늘도 어제만큼 포근하겠고요,
특히,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돼 마치 초봄같이 따뜻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수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겠고요,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 금요일에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주말까지 이렇게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것으로보이니까요,
기습추위에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방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요,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2도, 광주 영상 2도, 부산 영상 4도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6도 등 중부지방은 5도 안팎, 남부지방은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주말까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