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아라이가 오늘(5일) 오후 조사 때부터 "총기를 소지했다"로 진술을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아라이는 수사 초기 "내가 석 선장에게 총을 쐈다"고 시인했다가 진술을 번복한 이후 총격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해왔습니다.
수사본부는 아라이가 총기 소지 사실을 인정한 것 자체가 상당한 심경 변화를 일으킨 것이라며 혐의 입증을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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