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공관에 근무하면서 공금을 빼돌린 주재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재외공관에서 일하며 공금을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쓴 혐의로 전 키르기스스탄 주재 한국교육원장 A
A 씨는 지난 2006년 2월부터 지난해까지 교육과학기술부와 재외동포재단에서 운영비 등 18만 달러를 빼돌려 부동산을 사는 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외교통상부 본부와 16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A 씨 등의 횡령 사실을 적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