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3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구정 연휴 기간 9천98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94명이 숨졌습니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 부상자는 1만 8천23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설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7년 86명에서 2008년에는 82명, 2009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63명으로 감소세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