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 선장 의식 회복…스스로 호흡
'아덴만 여명 작전' 중 해적에게 총격을 당한 석해균 선장이 어제(3일)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오늘(4일) 오후 삼호 주얼리호 피랍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포근한 설…전국 곳곳 민속 행사
설날인데다 날씨도 포근했던 어제(3일) 한옥마을과 경복궁 등 전국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민속 행사가 열렸습니다.
가정집은 물론 군부대와 전·의경 부대에서도 차례를 지냈습니다.
▶ 고속도로 정체 대부분 풀려
성묘 차량과 귀경 차량,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었던 고속도로의 정체는 이제 거의 다 풀려 대부분 구간에서 정상 소통 중입니다.
▶ 짙은 안개…오늘 따뜻한 '입춘'
입춘인 오늘(4일)도 서울의 낮기온이 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어제(3일)에 이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이집트 친-반 시위대 충돌…최소 7명 사망
이집트에서는 친정부 시위대가 나타나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총성이 울리는가 하면, 최소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교민 2백여 명 도착…오늘 추가 귀국
우리 교민 등 200여 명을 태운 특별기가 이집트를 떠나 어제(3일) 새벽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현재 이집트에 남은 교민은 5백여 명이며, 오늘(4일)도 추가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 북 최고인민회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남한 국회에 의원 접촉과 협상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습니다.
▶ 경북 울진 구제역…돼지고기 가격 급등
지난 2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북 울진군 평해읍 돼지 농가가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장기화하면서 돼지고기 선물 가격도 급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