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 특별수사본부는 납치에 가담한 해적 13명은 최소 출항 전 15일간 합숙을 하며 납치를 사전모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생포 해적 5명은 총기류를 소지하고 소형 보트와 사다리로 삼호주얼리호를 강취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석 선장을 저격한 해적을 가려내는 것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해적 중 한 명의 오른쪽 어깨에 총탄이 박혀 있어 빠른 시일 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