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 제기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인근 분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으로 옮겨 붙은 뒤 12분 만에 꺼
이 불로 건물과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불을 끄려던 집주인 54살 김 모 씨가 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언 보일러를 녹이려 전기난로를 켜뒀다가 근처 옷가지에 불이 붙었다는 김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박통일 / tong1@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