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 150·탈옥 5000명…외국인 '엑소더스'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는 이집트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해 150명 가까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국인들의 탈출 행렬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교민 이송을 위한 전세기 투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부통령·국방장관 "무바라크 퇴진해야"
이집트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군과 부통령도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 보름 전 납치 모의…총격 해적 가려낸다
소말리아 해적들은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하기 보름 전 합숙을 하며 범행을 모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석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해적을 가려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삼호주얼리 오늘 오만 입항…선원 내일 귀국
삼호주얼리호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31일) 오후 무스카트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한국인 선원 7명은 내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 '캡틴' 박지성 축구 대표팀 공식 은퇴
박지성이 오늘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년 동안 가슴에 달아왔던 태극마크 반납을 선언했습니다.
박지성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청와대 내달 참모진 개편…개각도 검토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 달 말 취임 3주년을 맞아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일부 개각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북 "군사 실무회담 앞
북한은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을 우리가 제의한 다음 달 11일에서 더 앞당기자는 입장을 우리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일본 신모에 화산 위험…주민에 대피권고
최근 폭발적 분화가 계속되고 있는 일본 규슈 남쪽 가고시마와 미야자키현에 걸쳐 있는 기리시마산 신모에봉 인근 주민 500여 가구에 대피권고가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