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년간 치매 질환자 4.5배 증가

최근 7년간 치매 질환자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 분석 결과 2009년 치매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1만 6천 명으로, 2002년 4만 8천 명보다 4.5배 증가했습니다.
치매와 파킨슨병, 뇌혈관 질환 등을 모두 포함하는 노인성 질환 진료 환자는 2009년 102만 명으로 2002년 50만 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85세가 넘은 노인들은 10명 중 3명이 걸리는데 전문가들은 과거에는 치매에 걸리기 전에 다른 이유로 사망할 확률이 높았던 데 반해 최근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치매환자가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