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파 절정 … 전남·충남 대설주의보

<주말 한파>북쪽에서 계속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달 말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 한파가 지속되겠습니다.
찬 바람까지 더해져 느껴지는 추위는 훨씬 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도가량 더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호남 눈>충남과 전남 일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지금 이 지역을 중심으로 약하게 눈이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호남은 5에서 20센티미터, 충남 서해안은 3에서 10센티미터가 내리겠고,
제주산간은 최고 30센티미터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기상도>이어서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발이 더욱 강해지겠고, 눈은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최고>낮에는 서울 영하 6도, 청주 영하 3도, 대구 0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설 연휴 포근>2월 초부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포근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은 한 달 여 만에 영상 권을 회복하며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설 당일과 금요일,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