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돈을 입금한 사람에게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는 수법으로 6억 원을 챙긴 31살 정 모 씨 등 2명을
이들은 도박사이트의 홍보 전단을 주택가에 뿌리거나 무작위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람들을 모았으며, 이 도박사이트의 판돈은 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운영했던 사이트에 접속해 도박을 한 678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서복현 / sph_mk@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