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센터 : 네, 기상센텁니다.
앵커 멘트 : 이번 겨울 날씨, 정말 숨돌릴 틈도 없습니다. 내일은 얼마나 더 추워지나요?
<1>네, 추위의 기세가 다시 매서워지고 있는데요. 내일 서울은 영하 12도, 남부 지방도 대부분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근육은 긴장하고 체온은 떨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크게 다치기 쉽다고 합니다. 내일 출근길도 아직 녹지 않은 빙판길에 미끄럼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해안 많은 눈>한편, 호남 서해안에는 현재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8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울릉도.독도에는 대설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모레까지 30센티미터의 눈 폭탄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호남 내륙에도 많게는 5센티미터, 제주에도 1센티미터 내외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도>눈은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과 청주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최고>한 낮에도 서울 영하 5도 등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고, 체감 온도는 강한 바람 때문에 이보다 더 낫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입니다.
서울은 7시 41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주간날씨>이번 주 내내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